01
제로베이스 ㅣ 포트폴리오 과제 - 와이어프레임
요즘 며칠간은 계속 와이어프레임을 그리고 있다. 이번에는 개선 프로젝트라서 신규 프로젝트 작업량보다는 적은 것 같다. 사용자 조사를 통해 나온 페인포인트 이외에 내가 판단해서 수정을 하려면 명확한 이유가 필요해서 이 부분을 유의해서 작업을 하고 있다. 근거가 있는 디자인을 해야하는데 근거보다 디자이너의 시각에서 '음.. 이게 맞나?'하는 생각이 앞설 때 어려운 것 같다.
02
외주 ㅣ 회의
1차 배포를 위한 디자인을 개발자님께 넘기고 새로운 작업을 할 시간이 생겼다. 그래서 다음 배포 때 커뮤니티 서비스 런칭을 위해 시작 단계에서 오전에 디자인 팀장님과 회의를 했다. 유저태스크, 시나리오, 유저플로우까지 작업해보고 다음 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유저태스크, 시나리오, 유저플로우 작업을 해봤지만 내가 생각하고 있는 개념과 팀장님이 생각하고 있는 개념이 같은지 여쭤봤다. 정답은 없으나 이 단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목적을 생각하면서 정해진 틀은 없이 일을 하신다고 하셨다. 그래서 많은 UX 방법론을 몰라도 괜찮은 게..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해보기 위해, 같이 작업하는 이해 관계자들에게 작업물을 최대한 정확하게 이해시키기 위해.. 이런 필요에 의해서 그런 방법론들이 생겨난거니까 형식에 너무 얽매이지 말라는 것! 🙂
'퍼소나, 저니맵을 왜 해야하지?'와 같은 요즘 내가 하는 고민들에 대한 답을 여기저기에서 얻고 있는 것 같다. 멘토님, 라이브세션 강사님, 디자인 팀장님.. 다 동일한 말씀을 해주시는 것이 신기하고, 이 과정이 너무 즐겁다! 틀에 박히지 말고 본질에 집중하자.
+ 추가적으로 질문했던 것
진행할 서비스의 IA를 러프하게 작성해보니까 FAB(Floating Action Button)을 사용하는 방법밖에 생각이 안 났다. 그런데 디자인 팀장님께서 Apple의 HIG(Human Interface Guidelines)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데 전에 플로팅 버튼이 뒤 내용을 가리기 때문에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생각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봤다. 결론은 이것도 정답은 없다는 것! HIG는 Apple의 생각일 뿐 정답이 아니지만, 얼마나 자주 하는 액션이냐에 따라 다른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플로팅 버튼이 화면을 가리는 것이 메리트가 없는 것 같아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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