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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UIUX스쿨/Today I Learned

[UXUI TIL] 230103_아토믹 디자인 시스템/MVP?/1:1 인터뷰 진행

by 버걍 2023. 1. 3.

큰 덩어리로 글을 적으니까 더 게을러지는 것 같아서 이 시간을 통해 스스로 동기부여를 받기 위해서 오늘부터 Today I Learned(TIL)을 작성해 보기로 했다. 이 성장 기록을 나중에 보면 또 의미가 있겠지. 제로베이스UIUX 수강 전부터 UIUX디자인 외주를 하고 있었는데, 제로베이스의 일환으로 한 것과 외주의 일환으로 한 것을 함께 적을 예정이다.

 

01

외주 ㅣ 아토믹 디자인 시스템 개념 공부

외주에서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현재는 스타일 가이드 수준으로 제작된 상태이다. 같이 일하는 디자인 팀장님이 아토믹 디자인 시스템이라는 개념을 같이 공부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그래서 오전에는 아토믹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아티클을 읽으며 공부했다. 아토믹 방법론은 2013년 브래드 프로스트(Brad Frost) 라는 스타일 가이드 관련도가 높은 웹디자이너가 제시한 개념이다. 디자인 요소들을 생물학적 단위에 빗대어 정리한 개념으로 원자-분자-템플릿-페이지로 프로덕트를 구성하는 디자인 방법론이다. 프로덕트라는 생명체를 만들 때 디자인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개념이 인상 깊었다. 오늘 읽은 아티클 중 인상깊었던 글 링크를 아래에 첨부했다.

 

 

Atomic Design Methodology | Atomic Design by Brad Frost

Learn how to create and maintain digital design systems, allowing your team to roll out higher quality, more consistent UIs faster than ever before.

atomicdesign.bradfrost.com

 

업무프로세스 개선 - 첫번째 : 왜 아토믹 방법론일까?

디자인팀의 빅피쳐 | 디자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적용하는 이야기에서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는 단어가 있습니다. “Atomic(아토믹) 방법론” ​ 안녕하세요, HBsmith의 디자인팀 관리를 맡고 있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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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Design System

새로운 관점으로 보는 디자인 시스템 | 분열하는 작은 세포에서부터 생명 유지를 위한 시스템까지. 대부분의 동물은 체세포, 조직, 기관, 시스템으로 몸이 구성됩니다. 오랜 시간 동안 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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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외주 ㅣ 프론트엔드 개발 착수 전 1차 배포를 위한 MVP로 디자인 정리

지금 UIUX 디자인을 하고 있는 회사는 스타트업이어서 애자일 방법론을 고수하고 있다. 애자일 방법론에 따라 MVP(최소한의 핵심기능)으로 빠르게 제작해서 시장에서 빠르게 검증해보고 발전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런데 디자인 작업은 다 됐는데 개발자는 한 분이어서 인력 부족으로 개발이 계속 늦춰지고 있다. 사실 정말 MVP도 아니기도 하고.. 그래서 디자인 팀장님과 MVP를 고민하며 쳐내는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브랜드 스토리 상 정보 구조의 대공사가 생길 수도 있어서 내일 개발자님과 추가적으로 미팅이 있다. 제로베이스로 UIUX디자인을 공부하면서 동시에 UIUX디자이너로 일을 해보는 것이 정말 값진 경험인 것 같다.

 

03

제로베이스 ㅣ 포트폴리오 과제 - 1:1 인터뷰 추가 진행 및 정리

포트폴리오 제작을 일환으로 뱅크샐러드의 '우리집 돈 관리' 서비스를 공유 가계부 어플로 개편하는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번주에 내 주변에 결혼한 지인들 다 모아서 인터뷰를 요청했었는데, 4명의 지인들을 인터뷰하고 이미 과제를 제출했지만 1명이 뒤늦게 연락이 와서 추가로 진행했다. 할까말까 조금 고민은 됐지만 내가 찾던 유저 유형이어서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터뷰에 참여해 주는 고마운 지인들..🫶🏻 오늘 인터뷰에 참여한 지인은 남편이 없을 때 편하게 이야기하고 싶다고 해서 스케줄을 조정하다가 시간이 안 맞아서 서면으로 진행하였고,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은 카카오톡으로 질문을 하는 식으로 진행했다. 무조건 만나서 하거나 화상으로 얼굴을 보고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방법도 생각보다 괜찮다!

 

인터뷰를 마친 후 이미 진행한 다른 인터뷰이들의 자료를 다시 읽어보면서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방법론으로 정리했다.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은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그룹핑해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는 방법론이다. 사실 저번 프로젝트에서는 이게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인지도 모르고 동일한 프로세스를 거치고 있었다. 이 과정이 탄탄하게 돼야 다음 스텝이 수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때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근데 계속 보니까 모르겠어서 내일 다시 봐야겠다. 😶‍🌫️

 

피그마로 정리한 인터뷰 스크립트 & 어피니티 다이어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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