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 TIL] 230110_문제 정의/열린 마음으로 피드백 듣기

01

제로베이스 ㅣ 포트폴리오 과제

오늘 한 일

- 유저리서치 결과 AS-IS, TO-BE로 정리

저번 피드백 때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으로 흩어진 정보를 그룹핑해서 정리한 자료로만 보여드렸었는데, 계속 "그래서 문제가 뭐에요?"라고 물어보시면서 AS-IS, TO-BE가 정확하게 나와야 한다고 하셨다. 잊고 있었는데 번뜩 생각나서 정리했다. 어쩐지 계속 어피니티 다이어그램으로 정리한 자료만 붙들고 있으니까 헤매는 기분이 들었는데 이것 때문이었나보다. 이거 정리하니까 뒷 스텝이 훨씬 수월하다.

- 퍼소나, 유저저니맵, Needs&Painpoint, 문제정의, UX 서비스 컨셉 체크하고 디벨롭

- 라이브 피드백 발표 연습

내가 진행한 것을 멘토님께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소리내서 발표연습을 해 보았다.

 

유저리서치 결과 정리 전후

 

02

제로베이스 ㅣ 포트폴리오 2차 라이브 피드백

어떤 피드백을 받았는지는 제로베이스 11주차 과제 게시글에 적어서 또 적지 않겠다. 대신 이번 피드백 시간을 통해서 열린 마음으로 피드백을 듣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이었기에 이 경험에 대해 기록해 보려고 한다. 디자인 전공생으로서 내가 한 디자인 작업물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피드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칭찬만 받으면 오히려 아쉽고 이상하다. 하지만 피드백을 받는 것이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내가 한 노력에 대해서 인정받지 못하는 기분이 들고, 나를 공격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 날카로워질 때도 있다. 그래서 내가 왜 그런지 가까운 지인과 이야기도 해 보고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까 나는 그 사람이 말하는 의도보다 그 사람의 표정과 말투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나의 연약함에 부딪혀 혼자 힘들기도 했지만 미리 겪는 성장통이라는 생각이 든다. UIUX 디자이너로 회사에 가면 다양한 사람들의 피드백을 듣고 의견을 좁혀 나가야 할 테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