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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UIUX스쿨/Today I Learned

[UXUI TIL] 230222_근거 있는 자소서/유저 태스크 플로우

by 버걍 2023. 2. 22.

01

제로베이스 ㅣ 자기소개서 1차 수정

내일 2차 커리어 서비스인데 하루 전에는 수정한 것을 제출해야 받을 수 있어서 급하게 수정하고 있다. 멘토님의 의견에 동의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서 사실 '시간 낭비인 것 같은데 커리어 서비스 받지 말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일단 받을 수 있는 기간 내에 최대한 피드백을 받으려고 한다. 멘토님 의견을 들어보되 다른 사람과 의견이 다르다면 내가 판단해서 가야할 것 같다. 

 

내가 멘토님과 의견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부분..

🧑🏻‍🦱 커리어 서비스 멘토님: 토스에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지원할거면 금융 서비스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있어야 한다. 가계부 프로젝트는 토스와 결이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 교보문고 PO이신 멘토님: 토스에서도 수입, 지출 내역을 보여주는 서비스가 생겨서 가계부 프로젝트와 결이 완전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토스에 지원한다면 패션 커머스 포트폴리오는 완전 핏하지는 않는다. 이럴 때는 관련 주제의 포트폴리오를 앞에 넣는 방법이 있다.

👦🏻 여기어때 UX 디자이너: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어떤 문제이든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 회사와 주제가 핏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른 분야의 회사로 가서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다.

👉🏻 커리어 서비스 멘토님 말씀보다는 포트폴리오 피드백 해주시는 멘토님과 여기어때 UX 디자이너 분의 말씀에 더 동의하고 따르려고 한다. 커리어 서비스 멘토님께서 인사담당자로 일하고 계시기도 하고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당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의 의견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커리어 서비스 멘토님: 단순한 경험 작성보다는 어떤 성과를 냈는지 수치적으로 근거를 보여줘야 한다.

👉🏻 처음에는 이게 왜 그렇게 중요한지 의문이 들었지만 객관적인 채용 근거가 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매출을 향상이라던가 그런 부분들은 알 수 없어서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너무 어렵다. 

 

02

유튜브 ㅣ 근거있는 자소서가 필요하다

어떻게 근거 있는 자소서를 작성할 수 있는지 막막해서 네이버랑 유튜브 등에 서칭을 하다가 본 영상들이다.

 

추상적이고 감정적인 단어가 아닌 숫자를 이용하여 근거있는 자소서가 중요하다는 영상. 제로베이스 커리어 서비스 해주시는 멘토님께서 하시는 이야기와 같다.

 

자소서를 작성할 때 5 why를 해 봐라.

1. 내가 이 경험을 통해 어떤 결과를 얻었나?

2. 왜 아무 결과도 못 얻었나?

3. 진짜 아무 결과도 못 얻은 게 맞나?

4. 사소한 결과라도 어떻게 내가 얻을 수 있었나?

5. 내가 한 행동들 중에 가장 고객을 만족시켰던 행동이 무엇인가?

 

첫 번째 영상의 면접관님께서 엄청 씨니컬하게 압박 면접을 하시는 것 같지만 사실은 적극적으로 객관적인 채용 근거를 찾으려고 하신다. 두 번째 영상의 면접관님은 부드러운 편이시지만 마찬가지로 객관적인 채용 근거를 찾기 위해 노력하신다. 위 영상들을 보고 자소서와 마찬가지로 면접에서도 단순히 이런 경험을 했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성과를 냈고 이런 노력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 슬슬 면접 질문 리스트도 정리해 두고 면접 준비도 꾸준히 해야겠다. 🤨)

 

03

외주 ㅣ 유저 태스크, 시나리오, 유저 플로우 작업

오늘은 2차 배포 때 런칭할 커뮤니티 서비스의 유저 태스크, 시나리오, 유저 플로우를 작성했다. 새로운 서비스이다보니 가상의 사용자가 어떤 흐름으로 사용할지, 그러면 어떤 화면 구성이 필요할지 상상해보면서 작성했다. 이 과정을 통해 확실히 구체적인 가닥이 더 잡히는 것 같고, 더 디테일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은 IA랑 와이어프레임 작업하다보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유저 태스크, 유저 플로우의 개념이 각각 무엇인지 너무 헷갈린다.. 내가 지칭하고 있는 것이 통용되어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개념에 맞는지도 모르겠다.. 일단 내가 User Flow라고 작성한 부분은 User Task와 IA를 합친 것과 비슷하다. User Task에서 더 구체적으로 작성한 게 User Flow같고, User Flow를 작성할 때는 어느 정도 IA와 화면을 상상하며 작업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서 IA를 더 쉽게 작성하기 위한 이전 단계인가 싶기도 하다. 어쨌든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기에는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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