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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UIUX스쿨/주차별 과제

[제로베이스UIUX] 10주차 과제

by 버걍 2023. 1. 2.

이번주는 저번주에 작성한 퍼소나를 바탕으로 유저저니맵을 만들고 페인포인트&니즈를 도출하고 문제 정의를 진행하면 된다. 그리고 우수수강생으로 선발돼서 이번주부터 포트폴리오 라이브 피드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수강생에 선발되고 포트폴리오 라이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은 너무 기쁘다! 하지만 제로베이스를 수강하는 모든 수강생이 받아야 하는 혜택이 아닌가.. 이걸 굳이 혜택으로 제공해서 탈락되고 서로를 경쟁시키는 기분이 사실 좀 별로였다. 😐 분명 입과할 때 서약서에는 서로를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항목이 있었는데 이렇게 은근히 경쟁시키는 게 아이러니하다. 가까운 지인이 항해99 개발자 부트캠프를 하는 걸 봤는데 서로 정보 공유도 활발히 하고 좀 더 잘하는 사람이 조금 뒤처지는 사람들을 끌어주면서 성장하는 것을 보니 부러운 마음도 들고 더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물론 점수제와 그런 혜택제도가 동기부여가 되긴 하지만 아주 잠깐이고 쉽게 지치는 것 같다. 더 좋은 방법으로 함께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로베이스에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지만 이런 부분은 좀 아쉽다. 항해99를 벤치마킹해서 시스템 자체를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은 나중에 후기에 추가적으로 적어야겠다! 어쨌든 나에게 주어진 기회에는 열심히 해봐야겠다! 🙌🏻

 

포트폴리오 1차 라이브 피드백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포트폴리오 1차 라이브 피드백을 진행했다. 전재환 전임 멘토님께서 피드백 해주셨고 다른 동기분들 2명과 함께 google meet에 참여해서 진행됐다. 화면 공유를 해서 지금까지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았다. 뱅크샐러드의 '우리집 돈 관리' 서비스에서 내역 공유가 안 되는 것을 개편하려고 했는데, 공유 기능을 추가하는 정도면 UIUX적으로 dramatically하게 해결하는 것을 보여주기 어렵다고 하셨다. 그리고 사실 뱅크샐러드 '우리집 돈 관리'를 쓰고 있는 사용자를 찾기 어려울 것 같아서 '결혼한 부부 중 함께 돈 관리를 하고 하나의 가계부를 쓰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유저리서치를 진행했는데, 뱅크샐러드 '우리집 돈 관리' 서비스 개편을 할 거면 이 서비스를 쓰고 있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유저리서치를 진행했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서 결국 뱅크샐러드를 버리고 신규 서비스로 가기로 했다. 그리고 잘 되어있는 서비스를 개편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서 안 하는 게 좋다고 하셨다. 뾰족하게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잘 짚어주셨다! 해주신 피드백을 참고해서 반영해봐야지.

 

 

포트폴리오 과제 3, 4

이번주 포트폴리오 과제는 퍼소나, 유저저니맵, 니즈와 페인포인트, 문제정의이다. 인터뷰했던 참가자들을 종합해서 내가 만드는 프로덕트에 가장 적합한 가상의 유저를 퍼소나로 설정했다. 저번주에는 두 유형의 퍼소나를 설정했는데 하다보니 하나로 합쳐도 될 것 같아서 우선 하나로 작성했다. 그리고 신규 서비스 프로젝트에서 유저저니맵을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고민이 됐는데, 내역 자동 연동+공유되는 가상의 부부 공유 가계부 어플을 사용한다고 가정하고 저니맵을 작성했다. 내역 자동 연동되는 뱅크샐러드의 단점을 보완하고 내역 공유가 되는 부부 공유 가계부들의 단점을 모두 보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도출하고 문제정의를 내렸다. 그냥 과제로써 각 단계를 수행하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 각 단계가 앞뒤로 연결되어 논리적으로 탄탄하게 진행되고 있는 게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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